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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나시선] 현상급(现象级)오스카랑 먼가 해볼만하다 > 정하나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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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팀이름 점수
1 상해상항 30 21 5 4 68
2 광주항대 30 20 3 7 63
3 산동로능 30 17 7 6 58
4 북경국안 30 15 8 7 53
5 강소소녕 30 13 9 8 48
6 하북화하 30 10 9 11 39
7 상해신화 30 10 8 12 38
8 북경인화 30 9 10 11 37

[정하나시선] 현상급(现象级)오스카랑 먼가 해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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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 작성일 :18-08-02 11:12| 조회 :2,53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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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상급’ 오스카 ‘ 설복력  승리’ 만들다 

 

후반기 첫경기, 연변팀이 승리에 가장 목마른 대목에‘귀인’ 매현철한이 올시즌 두번째로 화끈하게‘3점 선물’을 했다. 

 

경기후 후안감독은 “내가 매현감독을 맡은후 제일 못한 경기다”고 탄식했지만 사실 원정팀이 잘 차지못해서라기보다 간만에 연변팀이 잘해서 이긴 경기라 할 수 있다. 연변팀은“설복력이 있는 승리”(후안감독)를 했다. 

 

 “침몰하는 박태하호를 구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날  19세의 소년장수 오스카가 보여준 활약은 현상급(现象级)이다.  데뷔후 3경기에 3꼴! 가슴이 시원하게 꼴을 넣어주는 해결사의 모습,  일단  공을 잡으면 팬들을 자리에서 벌떡벌떡 일어나게 하는 선수다. 

 

영웅에 목말랐던 우리 팬들이 ‘연변의 음바페(姆巴佩)’라 부르며 충분히 열광할만 하다. 프로팀은 스타가 필요하다. 필요할때 확실하게 끝내주는 그런 결정력이 있는 영웅이 필수다.“팀의 큰 활력소”가 됐다는 박감독의 평가처럼, 오스카는 득점외에도 팀 전력이나 분위기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이제는 실망속에 발길을 돌렸던 많은 팬들이 오스카 보러 경기장에 그리고 티비앞에 다시  모여들 것이다.  

 

오스카의 이날 멀티꼴은 기회가 아닌것을 꼴로 넣는‘만드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상대 수비들의 포위속에서 오브헤드킥으로 결정꼴을 만드는 여유와,  호날두같은 도약력으로 껑충 솟아올라 머리로 한방에 쐐기꼴을 찍어넣는 파워는 팬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한다.  다각도에서 다양하게 나오는 오스카의 슛들은 나이답지않게  속도, 힘 그리고 천성적 킬러의 후각을  보여주며 스타급 공격수의 재목임을 나타냈다. 

 

이 흑진주는 구단에서 재작년부터 실시한 ‘용병 키우기 정책’의 첫 성공작품으로 올시즌 팀 운명을 결정하는 ‘신의 한수’는 물론 향후 연변축구사에 남기는 력사적 의미도 크다. 1선팀의  전격발탁은 말썽많던 구단이 그나마 올시즌 가장 잘한 결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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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인 삼총사’ 간의  화학반응 

 

실마리를 찾지못해 답답하던 연변팀의 공격이 흑인 삼총사간의 화학반응이 일면서 숨통이 활 열리고 있다.  오스카의 세꼴 중 두꼴은 흑인 삼총사 간의 합작품이다. 

 

석가장에서 터진 오스카의 데비꼴은 알렉스의 침투패스로 나왔고 매현과의 쐐기꼴은 메시가 반대쪽으로 짓쳐들어가는 오스카의 머리를 겨누고 날린 크로스가 만든 것. 오스카를 축으로 흑인 선수지간에 감각적으로 주고받는 순간적인 패스나 크로스들이 순식간에 상대의 벽을 허무는 모습들은, 상대 박스안에서 공격속도가 늦어지며 타이밍을 놓지군하던 우리팀의 숙제를 풀고있다. 보다 직설적이고 효률적이다. 

 

아직 삼총사와 본토선수간의 유기적 플레이가 미숙하지만  2선팀에서 구을러온 오스카는  본토선수들과의 호흡이 돋보인다. 오스카는 우측 파괴력이 큰 최인과의 손발이 착착 맞아가며 끝내 한꼴을 만들었고  상대수비 뒤공간을  노려 영리하게 던져주는 리강의 롱패스도 감칠맛있게 받아먹고 있다. 

 

본토선수 중 득점력이 최고인 최인이 박스안으로 더 견결하게 침투하고 더 많은 슛을 때려 오스카와 득점쌍포를 가동하면 엄호사격으로 서로를 지원하는 효과도 볼 수 있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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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번’이 없는 고민 

 

매현전 승리는 조직적인 플레이거나 “체력적으로 상대보다 한발 더 뛰여서”(박감독의 말) 라기보다 오스카의 신들린 선방이 비중이 차지하는 역할이 큰 만큼,  한번의 승리로 팀의 공수숙제가  해결된것은 아니다.

 

이날 로장 배육문의 섰던 허리에 나선 박세호가 공수전환에서 안정한 공처리가 돋보이면서 리강과의 수비형미더 조합이 기대이상으로 해주었다. 이제 구즈까지 중앙수비에 버티게 되면서 정면 충격에 약하던 연변팀의 중앙루트의 수비가 견고해지게 된다. 

 

박태하호의 고민은  중원사령관 ‘10번’의 적임자를 찾지 못하고 있는 점이다. 조직형 미더를 선호해온 박감독은 윤빛가람과 지충국 두 두뇌형 미더가 떠난후 자일을 영입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용병아닌 용병” 향항적 알렉스는  공간수나 그동안 약했던 중원의 파워에는 큰 보탬이 되였으나 통솔력과 정교함이 부족해‘8번’에 가깝다.  감독진은 파괴력이 좋은 메시를 벤치에 앉히고 김파를 선발로 올려 정교함을 노리고 있지만 여적 리듬을 찾지못하는 ‘김11’때문에 고민이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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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짱도 가지고 리듬도 바싹 타라  

 

연변팀은  그나마 운이 좋다.  4련패 후 ‘오스카현상’으로  1승 1무 상승흐름을 타는 관건시기에  매주라는 강적을 만나지만 수비핵심 구즈믹스가 때맞추어 출전하면서 팬들도 잔뜩 기대가 부풀어 올랐다.  박감독도 상대에 따라 여러가지 카드를 만지작 거릴 여유가 생기면서 이젠 ‘쌀없는 타령’은 할수없게 되였다. 

 

현재로서는  구즈믹- 알렉스- 오스카의  중추선이 가동되면서 연변팀의 전력은 먼가 해볼만하게 됐다. 우선 매주객가부터 잡아놓고 보자! 적어도 그런 배심정도는 가져야 한다. 하루빨리 리그잔류를 굳혀놓아야 세대교체 작업을의 여유도 생긴다. 

 

이럴때 화끈하게 해주어야 한다. 좋은 리듬을 타고 가속페달을 밟아야 한다. 지난 라운드에서 뒤에서 쫓아오는 팀들도 강팀들을 꺾거나 빅으면서 따라붙고 있다. 오스카를 묶는 적수들의 천방백계도 나올 것이고 앞으로 자칫 예상못한 변수나 악재가 있을수 있다는 점을 명기해야 할 것이다.  

 

          길림신문 축구론평원 정하나  (사진: 김룡 김성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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